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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제69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52 - 184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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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화는 ‘찍기’와 ‘그리기’라는 두 축으로 제작되었고,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최근의 할리우드 영화는 사실상 ‘찍기’보다는 ‘그리기’에 기반을 둔다. 브레송의 〈소매치기〉는 비움의 시학을 통해 ‘찍기’의 차원을 가장 심도 있게 개척한 영화 중 하나로서 현재의 영화 환경에서 재조명할 가치가 높다. 이 시학은 무표정한 모델, 파편화로 구성된 시퀀스, 환기력 있는 사운드의 사용 등을 통해 불필요한 것을 최대한 배제한다. 〈소매치기〉의 미적 지향은 고전주의 미학과 현대성의 미학 사이에 있으며, 가장 물질적인 것을 통해 가장 정신적인 것―손택의 표현대로 ‘영혼의 물리학’―을 표현하는 길로 나아간다. 손과 사물의 가치를 복원한 〈소매치기〉의 많은 장면은 영화적 리듬을 구현한다. 카메라를 이용해서 우리가 눈으로 포착하기 힘든 실재를 제시하는 브레송의 영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보고 듣는 법을 알려준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영화적 질료에 대한 브레송의 (재)구성
3. 내러티브적 도전과 그 미적 지향: 고전주의 미학과 현대성의 미학 사이에서
4. 물질에서 영혼으로, 물질을 거쳐서 영혼으로
5. 나가며
참고문헌
Résumé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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