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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지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지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1 - 1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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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체표현활동 전공여자 대학생들의 신체상 불만족을 유발시키는 BMI 간에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일반여자 대학생과 비교하여 추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참여자는 서울, 경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12개 대학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과 패션모델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일반학과 여학생 535명이다. 실제와 이상적 신체상의 차이 즉, 신체상 불일치를 측정하기 위해 Thompson과 Gray(1995)가 개발한 Contour Drawing Rating Scale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이들 대상집단 간 BMI와 실제-이상적 신체상 불일치 수준의 차이를 변량분석(ANOVA)방법을 적용하여 검증한 후 이들 변인 간에 차이가 발견될 경우 중다회귀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신체상 불만족을 유발시키는 BMI 수준을 추정하고 이들 추정치 간에 차이가 있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였다. BMI 평균과 실제-이상간 신체상 불일치 수준은 집단간에 차이가 있다. BMI의 경우 일반 여자대학생 집단(X=19.5)이 가장 높고 무용전공 집단(X=18.6), 패션모델 집단(X=17.2) 순이다. 실제-이상간 신체상 불일치 수준은 무용(X=2.9)과 일반 여자대학생 집단(X=2.7)이 패션모델 집단(Х=0.6)보다 현저하게 높다. 집단간에 신체상 불만족을 일으키는 BMI 수준의 차이뿐만 아니라 신체상 불일치의 증가율 또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여대생 집단으로부터 추정된 신체 불만족을 일으키는 BMI지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한비만학회가 제안한 정상체중의 분류기준(18.5~23kg/㎡)중 정상체중과 과소체중을 구분하는 하한계 지수(18.5)와 일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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