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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17 - 14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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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는 ‘實心’을 만물의 근원으로 본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의 ‘부강’ 역시 중앙집권적 왕권국가인 당시 사회에서 왕권의 핵심인 왕의 ‘實心’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영재는 心學의 관점에서, 개인의 가난함과 부유함, 그리고 강함과 약함은 모두 나의 實心에 있는 것이지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국가의 부강 역시 국가의 주체적인 노력에 달려 있고, 그 중에서 ‘집정자의 실심’을 매우 중요하게 보았다. ‘實心’이 외부로 발현된 것이 ‘법’이다. 왕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법을 지켜야 하며, 법은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법이 중요하다 하더라도 德을 우선할 수 없다. 왜냐하면 덕은 ‘실심’이기 때문이다. 재정 역시 국가 부강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재정의 운용은 투명해야 한다. 왜냐하면 재정이 투명하게 운용될 때 국가와 국민이 부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정이 풍족해도 낭비적인 요소가 많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래서 영재는 재정운용의 핵심을 절약과 검소라고 보았다. 절약과 검소는 남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我)’가 하는 것이다. 결국 영재는 국가의 부강을 집정자의 ‘실심’에서 시작하여 개인의 ‘실심’으로 되돌아온다. 이것이 바로 그의 정치관이 ‘심학’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근거다. 그러나 객관적 보편성을 중시했던 당시의 주자학적 풍토에서 주관적 보편성 즉 ‘실심’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의 부강을 강조한 점이 영재 정책론의 가치이고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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