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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7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17 - 24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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旣濟의 끝은 未濟의 시작이고 旣濟의 머리는 곧 未濟의 꼬리이다. 머리와 꼬리가 맞물려 서로 순환하니 처음부터 시작은 끝이 있게 되고 끝은 또 시작이 있게 된다. 끝을 맺지 않는다면 곧 乾坤이 거의 멈추는 것과 같이 된다. 易을 단지 剛柔가 서로 교합하여 상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루지 못한 것에서 이룬 것이 유래하기 때문이다. 한번 손을 뒤집는 것으로 능히 끝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능히 끝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은 未濟의 끝이 또한 旣濟의 끝이며 乾元이 곧 여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미제괘와 기제괘의 관계는 끊임없이 生生不息하는 것이다.기제괘는 위에서 살펴본바 같이 물이 위에 있고 불이 아래에 있어 물과 불이 相合하여 상부상조한 것이다. 즉 水火相生의 논리이다. 미제괘는 역으로 불은 위에 있고 물은 아래에 있어서 불은 위로 타오르고 물은 아래로 흘러들어가 서로 돕지 못해 火水相克의 논리인 것이다. 기제와 미제괘는 교대로 갈마들어 綜卦가 된다. 종괘로 살피면 미제가 기제가 되고, 기제가 미제괘가 된다. 주역에서 綜卦는 이와 같은 오묘함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태극이 원초적 생명력으로 환원될 수 있고 음은 타나토스로 양은 에로스로 분화하며 대대관계를 이룬다면 분화됨과 동시에 근원적인 통일을 확립하고 추구하는 현상을 우리는 발견하게 될 것이다. 相生속에 相克論理가 있고, 相克속에 相生論理가 있다. 기제 가운데 미제 논리의 특징이 발견되고 마찬가지로 미제 가운데 기제 논리의 특징이 발견됨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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