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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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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85 - 21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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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제 강점기에 출간된 『조선물어집』(1910), 『조선동화집』(1924), 『조선동화대집』(1926), 『조선전래동화집』(1940)에 수록된 호랑이 서사, 토끼 서사의 양상을 고찰하고, 이의 문학교육적 효과에 대해 연구하였다. 위 네 편의 텍스트에서 호랑이 서사는 30편, 토끼 서사는 8편이며, 이 중에서 호랑이와 토끼가 함께 등장하는 작품은 3편이다. 작품의 빈도수를 살펴보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은혜 모르는 호랑이>, <호랑이와 곶감>이 각각 3회씩으로 가장 많았다. 호랑이 서사는 20편의 작품이 어리석은 호랑이 유형이다. 토끼 서사는 토끼를 트릭스터로서 성격화한 점이 특징이다. 호랑이 서사는 호랑이를 조롱하는 약자들, 특히 토끼와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생성한다. 토끼는 약한 듯하지만 꾀 많고 재치 있는 민중을 상징한다. 일제 하에서 토끼 같은 약자가 호랑이 같은 강자를 물리치는 서사는 어린이들이 공포와 절망감을 극복하는 방법, 분별력, 웃음, 용기를 심미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문학교육적 의미가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의 교육 현장에서 토끼의 캐릭터를 청소년 세대의 역할 모델로 삼아, 현재를 즐기며 강자 앞에서 좌절하지 않는 약자의 지혜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은 매우 유용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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