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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6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01 - 2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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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高麗俗謠에 나타난 불교문화의 수용양상에 대하여 고찰한 글이다. 불교가 크게 융성한 시대에 제작 가창된 鄕歌의 경우 <헌화가>를 제외한 여타의 작품들이 모두 불교문화와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품들이 미륵사상, 미타사상, 관음사상, 불교적 용신사상, 밀교사상, 선사상, 화엄사상 등의 불교사상을 반영하고 있거나 讚佛의 성향을 강하게 지니고 있어 불교 弘報의 기능까지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高麗俗謠의 경우 불교가 국교인 고려시대에 제작 가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문화를 지극히 미미하게 반영하고 있거나 또는 불교적 생활문화를 부정적인 관점에서 수용하여 제작 가창한 작품들이 전하고 있을 뿐인데, 그 까닭이 무엇인지 究明하는 것을 본 연구의 주된 과제로 삼았다. 연구의 목적을 원만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려시대 불교의 흥망성쇠에 대하여 고찰해 보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생각되어, 먼저 고려시대 불교교단의 發展 및 衰弊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다음으로 불교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高麗俗謠 작품들을 선별해서, 불교적 생활문화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수용하여 제작 가창한 작품(<청용가>⋅<이상곡>⋅<동동>)과 부정적인 관점에서 수용하여 제작 가창한 작품(<쌍화점>⋅<내당>)으로 나누어 고찰해 보았다. 연구 결과 高麗俗謠는 불교가 국교인 고려 시대에 제작 가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적 생활문화가 지극히 미미하게 반영되어 있거나 부정적인 관점에서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주된 요인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크게 혼란스럽고 불교계 또한 사상계의 주도권을 상실할 정도로 크나큰 파국에 직면한 고려 후기에 주로 제작 가창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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