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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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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379 - 41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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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 모종삼의 ‘초월성’ 주장과 홀-에임즈의 ‘내재성’ 주장의 근본적 차이는 관습적 도덕률의 총체인 禮를 정당화해주고 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는 초월적 입법자나 원리에 상당하는 것이 모종삼은 원시 유가사상 속에 있다는 것이고 홀-에임즈는 그런 것이 없다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孔孟의 사유 속에는 ‘초월성’이 없다는 홀-에임즈의 주장은 도덕철학적 관점에서 볼 때 타당성이 없어 보인다. 恕의 원리는 관습적 도덕률인 禮를 정당화해주는 형식적 도덕원리로서 그 내용에 있어서 칸트의 정언명법과 합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홀-에임즈가 말하는 ‘초월성’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초월적 도덕원리이다. 유가의 天은 이러한 초월적 도덕원리에 따라서 도덕판단을 하는 이상적 존재라는 의미에서 초월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天의 이러한 도덕능력이 인간에게 미약한 단서로서 내재되어있다고 유가는 보기 때문에 현대 신유가의 ‘超越而內在’의 주장은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모종삼이 말하는 ‘초월성’과 홀-에임즈가 말하는 ‘내재성’은 원시유가의 도덕사유 속에 모두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이 둘은 상호보완적 기능을 갖는 것으로서 ‘초월성’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양쪽을 겸비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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