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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37 - 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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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 중기에 활동한 德溪 吳健(1521년~1574년)의 철학사상에 관한 고찰이다. 德溪는 조선 士禍가 끝나고 士林이 중앙 정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무렵에 중앙 정계에서 정치가로 활약하였을 뿐 아니라 학문적으로 일정한 성취가 있어서 退溪 뿐만 南冥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栗谷이나 西涯와도 두터운 친분을 나누었다. 아울러 鄭寒岡을 제자로 기르고 자신의 저술을 남김으로써 자신의 학술을 후세에 큰 족적을 남겼다. 德溪는 中庸의 철학에 근거하여 高明한 天과 厚博한 地 사이에 만물이 번성하고 인간이 살아가는데 이는 陰陽의 鬼神 같은 작용이 있기 때문이며, 궁극적으로는 理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天地間에서 인간은 자신의 性과 命을 바르게 인식하고 보존하면 天地에 참여하여 중립할 수 있는 존재라고 德溪는 본다. 다음으로 德溪는 배움을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까지 포함한다고 본다. 德溪는 학문의 길인 居敬과 窮理 두 가지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서로 돕는 것이라고 한다. 셋째 德溪는 進學에는 遜志가 필요하며 納諫에는 虛心이 필요하다고 한다. 遜志는 謙遜이고 虛心은 마음의 비움이며 遜志는 敬에 가깝고 虛心은 誠에 가깝다고 德溪는 본다. 더불어 遜志-敬과 虛心-誠 중에서 德溪는 敬-遜志의 노선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파악한다. 이렇게 볼 때 德溪는 정통적인 성리학자로서 述而不作의 전통 아래에서 여러 이론을 수용하여 자신의 철학이론을 이루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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