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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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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3권 제2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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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응당 보우는 숭유억불의 시대에 불교와 유가의 각 폐단을 말하고 이를 지양하면서 불교의 진공(眞空)과 성리학의 인의·충서를 각각 체와 용으로 놓아 양자를 일치시켰다. 즉 그는 도교와 불교가 한갓 허무만 일삼아서 도리의 용(用)이 본체의 작용임을 알지 못하였음을 비판하고 반대로 유교가 인의, 충서만을 높이 숭상하고 집착하여 그것이 진공, 적멸의 용(用)임을 알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양자 모두를 비판하였던 것이다. 임금께 충성하고 어른에게 공경하는 큰 작용은 적멸로부터 일어나고, 형상이 끊어지고 이름을 떠난 큰 근본이 사물에 늘 행해지고 있음을 그는 주장했다. 목마르면 물마시고 배고프면 밥먹는 것, 장작패고 물 긷고, 차 끓이는 평상심이 이제 인륜의 실천과 결합된다. 그러므로 보우의 인즉천 사상은 인간을 천지의 이치를 두루 갖춘 자로서 삼라만상이 모두 자기 자신이고, 모든 이치를 갖추었기에 천지만물을 떠나서 진리를 구하지 않는다는 현실성을 띤다. 또한 그는 모든 만물이 붓다 아님이 없고 음양(陰陽)·사시(四時) 모두가 여래의 몸이기에 공심(公心)의 바른 마음으로 행주좌와의 모든 일에 임하고 인륜을 실천하면 천지가 바르게 되고 태평성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인간 마음 자체가 우주 전체임을 말하여 주관과 객관이 통일되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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