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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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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20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 - 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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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불균등한 가사노동 분담이 왜 지속되는가를 이해하기 위한 동기에서 수행되어졌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불균등한' 가사노동 분담을 ‘공평한' 것으로 인지하는, 불균등(inequalities)과 불공평(inequities)의 괴리현상에 주목하였다. 따라서 가사노동의 시간과 양의 동등한 분담과 같은 객관적 평등의 차원으로부터, 공평성 인지라는 주관적, 평가적, 관계적, 정서적 차원에 관심을 두고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와 4대 광역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기혼취업여성 723명으로, 불균등한 가사노동 분담 상황에 대해 공평하다고 인지하는 여성집단을 통계적으로 변별하여 이들의 특성과 가사노동 공평성 인지의 영향요인을 살펴보았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의 가사노동 시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매우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인의 가사시간은 인적자본의 크기나 노동조건의 다양한 차이들로부터는 별로 영향받지 않으며, 단지 긴 임금노동시간과 부돌봄자의 유무에 의해서만 영향받고 있었으며, 이에 비해 남편들은 다양한 변인에 따라 융통성있게 가사노동 시간을 조절하고 있었다. 둘째, 가사노동 분담 정도와 공평성 인지도를 기준으로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불균등하게 분담하고 있으며 이를 불공평하다고 인지’하는 여성들은 전체의 54.0%이고, ‘불균등하게 분담하고 있으며 이를 공평하다고 인지’하는 여성들은 33.5%, ‘균등하게 분담하고 이를 공평하다고 인지’하는 여성들은 12.5%로 구분되었다. 셋째, 위의 집단간 차이를 다변량 로짓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가사노동 분담에 대한 여성들의 공평성 인지는 부부관계에서 ‘배려받는다’고 인식하는 주관적 평가, 그리고 ‘일상적’ 가사노동에 대한 남편들의 분담태도에 좌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가사노동 공평성 인지에 대한 주관적ㆍ평가적 요인의 영향력은 검증되었으나, 여성들의 소득의 크기 등 인적자본의 차이와 같은 객관적ㆍ권력관계적 요인의 영향력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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