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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11 - 2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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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장자의 기원정사 기부는 붓다 재세시에 이루어졌던 대표적인 정사(精舍) 기부의 예로 모든 붓다 전기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석보상절』의 기원정사 인연담은 범어 불전인 『붓다짜리타』와 초기 한역 이본들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붓다짜리타』는 사실적이고 교법 중심적이지만, 한역 이본들에서는 불·승의 개념을 정의하고, 문신(門神)설화를 포함하는 등 불교 전파에 따른 변화를 보인다. 여기서 불승의 개념은 역사적이며 사실적이고, 문신설화를 포함함으로써 보다 대중적인 불전으로 변화한다. 『석보상절』은 가장 발달된 양상을 보이는데, 문신설화 이외에 사리불과 외도의 신력 대결 설화와 개미설화를 추가적으로 포함시킴으로써 설화가 붓다의 설법을 대신하는 설화 중심적인 불전으로 변화한다. 문신설화는 불교귀의를 목적으로 하며, 사리불과 외도의 신력 대결 설화는 억불숭유라는 조선의 시대상에 대한 대응으로 불교의 수승함을 보여주고자 한다. 개미설화 역시 삼보(三寶)에의 귀의가 가장 큰 ‘복짓기‘임을 암시한다. 『석보상절』에서 불·승의 개념은 신력적이고 초월적인 의미로 대체되며, 정사의 용도 역시 ’수행처‘가 아닌 ’중생 교화처‘로 변모한다. 『석보상절』은 기원정사 인연담을 통해 불법(佛法)의 대중 홍포와 시대상을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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