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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85 - 31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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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翼徵』에 관한 국내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저자 朴瑄壽의 ‘文字理論’, 즉 ‘連從’, ‘繁從’. ‘專聲’, ‘專義’ 등의 ‘文’에 관한 내용을 주로 언급하고 있으며, 이밖에 한자가 귀속된 部에 관한 내용을 일부 다루고 있다. 그러나 『翼徵』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또는 분석의 합리성 등에 대해서는 아직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翼徵』의 내용 가운데 朴瑄壽의 견해가 드러나는 ‘案’ 항목만을 추출하여 『考正』과 대조 고찰을 진행하고자 한다. 『考正』은 중국의 『說文』 연구 저서 중에 비교적 최근의 체계적인 『說文』 연구 저서이다. 본 논문에서는 두 저서의 공통부분 가운데 약 80여 개 항목을 선별하여 『翼徵』의 내용에 대해 다시 한 번 분석 정리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翼徵』의 구체적인 내용 및 그 가치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翼徵』에서 단지 許愼의 잘못임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朴瑄壽가 『翼徵』에서 시종일관 독자적인 ‘文字理論’을 견지하고 있다. 특히 ‘文’에 관한 분석은 선행연구에서 다루어진 것보다 더욱 광범위하고 구체적이며, ‘專聲(無從聲)’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歸部’에 대한 관점은 아직 충분히 성숙한 이론은 아니라 해도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다. 비록 문준혜는 『翼徵』에 관한 논문에서 이 책의 주요 내용은 “文과 字의 分類의 문제”와 “部首와 歸屬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한자의 “字音 由來의 問題”를 주로 다루고 있다고 지적하였지만, 본 연구의 간략한 정리를 통해 볼 때, 朴瑄壽는 한자의 ‘形’, ‘音’, ‘義’ 분석에서 특히 ‘字形’ 분석에 치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가 ‘字形’ 분석을 통해 許愼의 오류라고 지적한 사항들은 대부분 타당하며 그 연구 방법 또한 독특하다. 물론 『翼徵』에는 저자 개인적인 여건 또는 객관적인 주변 여건으로 인해 생긴 착오 부분도 다수 나타난다. 許愼이든 朴瑄壽이든 그들이 참고한 재료는 각자 당시에 구할 수 있던 가장 오래된 자료들로서, 그들이 범한 착오는 어쩔 수 없는 시대성에서 오는 불가피한 것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翼徵』은 금문을 통해 체계적으로 『說文』을 교정한 저서로서 한자 연구 방면에서 보든 한자 연구사 방면에서 보든 주목해야 할 저서이며, 朴瑄壽의 한자 분석 역시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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