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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05 - 22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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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인지·의미론적 차원에서 논의되는 이론적 관계 개념들을 통해서 ‘설명적 텍스트통사론’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텍스트문법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논의된 연구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한다. 특히 아직까지 모호한 분야로 남아있는 텍스트통사론에 대해 이론적 배경들과 함께 논의한다. 확장된 개념으로서의 ‘설명적 텍스트통사론’은 텍스트문법 혹은 텍스트통사론이 지금까지 문법적 ‘기술’에 중점을 둔 것에 반해서 특정한 구조적 원리에 따라 구성되는 텍스트를 ‘설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텍스트를 이루는 문장들은 문법적 규칙에 의해 정해진 구조적 원칙에 따라 등장한다. 이때 ‘문장’은 더 이상 문법적 혹은 통사론적 단위가 아니라 텍스트 구성의 기본요소로서 전체적인 텍스트의 결속을 위해 일정한 규칙과 규범에 따라 재현되기 때문에 텍스트통사론적 기술 및 분석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문장들과 그들의 응결수단들은 텍스트 결속을 위한 외적 수단일 뿐만 아니라, 논리ㆍ인지적인 과정과 같은 언어외적인 요소들의 도움을 받아 내적 결속관계, 즉 응집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모티브이다. 이때 응집관계는 텍스트를 이루는 문장의 연속에서 나타나는 단어와 단어들의 계열적 결속과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통합적 결속을 통해서 드러난다. 그러나 전체적인 텍스트의 결속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술적 텍스트통사론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왜냐하면 응결수단의 기술만으로는 텍스트의 내적 결속, 즉 응집관계를 설명하는데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텍스트문법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층위, 즉 텍스트통사론적 층위, 텍스트의미론적 층위 그리고 논리·인지적 층위가 서로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설명적 텍스트 통사론에서는 언어외적 조건들을 인식하면서 연구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체계적으로 고착화된 응결수단들을 통한 텍스트화의 가능성은 문맥이나 상황 또는 세계지식과 같은 논리·인지적 요소들의 재수용을 통해서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지식의 여러 종류들은 인간의 의사소통적 상호관계에서 활성화된다. 특히, 통사론과 같은 전통적인 문법지식은 텍스트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언어체계 내에 고착되지 않은 요소들의 인식이나 이해는 세계지식과 같은 텍스트 분석에 얽혀있고, 또 그 과정에서 더욱 명확해진다. 따라서 설명적 텍스트통사론은 텍스트문법에서 기본적인 분석 단위를 가지고 텍스트의미론과 논리·인지적 요소들과의 관계를 밝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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