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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7 - 21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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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에 씨뿌리기』는 1618년에 출간된 로뻬의 희극작품이다. 마드리드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젊은 남녀들 간의 사랑과 갈등을 매우 복잡한 이야기 구조로 풀어낸 이 연극은, 불과 2년 후 로뻬가 유사한 주제를 지닌 연극 『그것을 모두 원하는 자』를 또 다시 발표한 것으로 추정하건데, 로뻬가 개인적으로 매우 애착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극은 오늘날까지도 학자들에게 별다른 주목을 받아오지 못하였다. 국내는 물론 스페인에서도 이 연극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렇게 적극적인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온 로뻬의 연극 『좋은 땅에 씨뿌리기』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의 일환으로 이 연극을 당시에 크게 유행하던 망토와 검의 극의 관점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망토와 검의 극을 규정짓는 세 가지의 핵심적인 특징은 관객들의 일상과 동일한 시공간적 배경의 설정, 중산층 또는 부르주아 계층이라는 당시의 관객들에게 익숙한 주인공들의 사회적 신분, 복잡다단한 구조로 전개되는 남녀 간의 사랑과 갈등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 『좋은 땅에 씨뿌리기』에는 이와 같은 핵심적인 성격들이 모두 온전하게 반영되어 있다. 즉, 이 연극의 배경은 마드리드의 실재하는 거리들로 설정되어져 있고, 세 쌍의 남녀주인공들은 모두 당시의 마드리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유한계급의 젊은이들이며, 이 연극에서는 이 세 쌍의 남녀 주인공들 간의 서로 얽히고설킨 사랑과 질투가 끊임없는 분규와 갈등을 통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통해 이 연극을 당시의 망토와 검의 극에 대한 가장 모범적인 예가 되는 작품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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