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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2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61 - 29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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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후기 僧傳에 나타나는 변이상을 살펴보는데 초점을 둔다. 문학사상 이른 시기에 출현하여 지속적으로 창작, 수용된 僧 傳은 나름의 형식과 내용을 유지해 왔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그런 담론적 관습이 허물어진다는 점을 주목한 것이다. 고려이전에는 儒者가 쓴 승전일지라도 승전의 담론의 규범을 준 수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그러나 申光洙의「 劍僧傳」「, 虎僧傳」, 丁 範朝의『 梨花庵老僧傳』, 李鈺의「浮穆漢傳」 등 18세기 활약한 유자 들의 작품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승전과는 거리가 멀다. 이들 승전은 승려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기는 하나 유가의 가르침을 얼마나 잘 구 현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출 가 이후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야 마땅한 일임에도 위 작품들은 나라 에 대한 충성심, 스승에 대한 지극한 존경심 등을 통해 주인공의 덕 성을 미화하거나 유교적 인간의 전형을 제시하는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승려를 천민으로 대하며 전기적 대상으로 수용하기조차 꺼리 는 풍조에서 승려를 傳記化한 태도는 높이 살만하다. 그러나 僧傳이 란 표제를 내건 채 儒家의 이념을 복무시키는데 만 열중하는 것은 일종의 횡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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