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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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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포은학회 포은학연구 포은학연구 제2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45 - 26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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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라도의 김제군(金堤郡)․무장현(茂長縣)․운봉현(雲峰縣)․진안현(鎭安縣)을 대상으로 수령의 재임기간과 교체사유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김제군과 무장현은 해읍(海邑)이며, 운봉현과 진안현은 산군(山郡)에 해당한다. 이들 군현의 수령 재임기간은, 김제군은 평균 20개월이며, 무장현은 평균 17.6개월이다. 운봉현은 21.4개월이며, 진안현은 평균 24.8개월이다. 1년을 채우지 못한 수령의 비중은 무장현이 가장 높고, 진안현이 가장 낮았다. 반면 산군이자 경제적으로 더 열악했던 운봉현과 진안현의 수령이 2년 이상 재임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다음으로 시기별로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살펴본 결과 두 가지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재임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16~17세기에 군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18~19세기에 오면 그 차이가 확연히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둘째, 재임기간이 24개월 이상인 경우는 16~17세기에는 그 차이가 컸지만, 18~19세기에는 20%대의 무장현을 제외하면, 김제군은 재임기간의 비중이 늘어나고, 운봉현과 진안현은 재임기간이 줄어들면서, 그 비중이 엇비슷해지고 있었다. 이는 수령의 재임기간이 18~19세기로 갈수록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해 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교체사유를 군현별로 살펴본 결과, 두 가지의 중요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하나는 수령이 법정 임기를 모두 채우지 않는 것이 조선시대 전 기간에 걸친 매우 일반적인 양상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파직과 이배가 교체사유로 등장하는 비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반대의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즉 4개 군현 모두 19세기로 갈수록 파직의 비중은 낮아지고, 이배의 비중은 높아졌다. 이는 국가의 수령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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