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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13 - 35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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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오시마 나기사(大島渚)의 영화는 전후 일본 사회의 억압된 혁명성과 뒤틀린 범죄성에 대한 노여움과 고발, 그리고 중층적인 탐색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일본사회 내부의 그런 문제들과 서로를 조망하는 과정 속에서 자이니치(在日)와 한국인의 삶의 형질을 포착하는데, 본 논문은 우선 그의 자이니치 표상의 ‘계기’가 된 초기 다큐멘터리들을 대상으로 삼는다. 이에 더하여 오시마 나기사의 한국 방문 경험, 한국인 또는 자이니치에 대한 오시마의 비평 작업을 그의 다큐적 이미지들과 내레이션의 층위에서 비교․분석한다. 언술적 내레이션의 의미 구성 속에서 오시마는 선동적인 어조와 단호한 태도로 역사적 사실 앞에서의 일본인의 반성을 촉구하고 추궁하며, 정치적 양심에 호소하고 ‘혁명’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미지의 층위에서는 자이니치의 얼굴을 ‘마주보고 있다’는 자기오인 속에서 피사체로서의 대상이 포르노적 재현 속에서 포착되는데, 그때 윤리적 측면과 미학적 측면의 분열 상태는 주목을 요한다. 그렇게 두 가지 차원에 걸쳐, 감독의 의지를 중의적으로 보여주는 오시마적 스타일을 ‘포르노-폴리틱 카메라(porno-politic camera)’로 개념화하였다. 그 명명으로 분노의 공유와 분노의 전시 사이에서 수행되고 있는 타자 표상의 양가적인 시선을 분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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