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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개념과 소통 제2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41 - 27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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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한국에서 ‘문명’과 ‘문화’에 관한 논의가 서로 어떤 관계에 있었는가라는 주제는 아직 학문적으로 충분히 규명되지 못했다. 본 논문은 이 주제에 접근하는 단서로, 언어연결망 분석을 통해 두 키워드의 논의 맥락과 그 시기별 양상을 신문과 잡지의 경우로 구분해서 살펴보았다. 연구는 세 단계로 이루어졌다. 첫째, 1900년대 후반의 『황성신문』과 11종의 학회지, 1920년대 전반의 『동아일보』 사설과 『개벽』을 선택해서 각 언론 기사에서 키워드가 사용된 문맥을 코퍼스 자료로 가공했다. 이어서 30개의 공기어로 구성된 ‘공기어연결망 지도’를 키워드별·시기별·매체별로 산출했다. 둘째, 이 8개의 공기어연결망 지도를 서로 비교하기 위한 핵심적 조처로, 지도의‘점’(node)에 해당하는 공기어를 15개의 범주로 정돈해서 ‘의미스펙트럼’을 만들었다. 이 의미스펙트럼 ‘구성마디’의 종류와 그 ‘크기’를 근거로 의미스펙트럼 간유사도를 산출한 결과, 신문과 잡지 모두 1900년대 후반의 ‘문명’과 1920년대 전반의 ‘문화’ 사이에서 유사성이 가장 높았다. 셋째, 이러한 분석을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해, 의미스펙트럼 구성마디 간 관계를 ‘선’(link)으로 표현한 ‘의미연결망 지도’를 작성했다. 이 지도는 앞에서 설명한 15개 범주를 공기어연결망 지도에 적용해서 산출한 것이다. 이 의미연결망 지도를 서로 비교한 결과, 신문의 용례에서 1900년대 후반 ‘문명’의 논의 맥락이 1920년대 전반 ‘문화’의 논의 맥락으로 이어지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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