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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9 - 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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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문학에서는 상인, 여인, 선비의 삼각관계가 자주 등장한다. 이 삼각관계가 표현되는 방식은, 상인과 선비가 ‘애정의 세계’에서 각축을 벌일 때마다 선비들은 항상 승리를 거두고, 상인들은 언제나 참패를 당한다는 것이다. 특히 여인의 마음속에서 선비의 ‘글재주’는 언제나 환영을 받았으며, 상인의 ‘금전’은 반대로 멸시를 당하였다. 상인의 금전적인 능력에 밀려서 선비가 잠시 좌절을 맛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역전승을 거두고 최후의 승자가 된다. 게다가 선비들이 한 때는 좌절을 맛본다 할지라도 여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선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지 결코 상인들에게 그 마음이 가지는 않았다. 사실 이러한 삼각관계는 선비(문인)들의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상상을 통해 현실 생활에서 이루지 못한 상인들에 대한 승리와 항상 상인들에게 밀리는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으며, 그리고 이러한 문학적인 상상을 통해서 그들을 압도하는 상인들에 대해 복수를 하였던 것이다. 당대 시가로부터 원대 잡극, 명대 백화소설, 청대 문언소설에 이르는 동안, 선비의 환상은 은밀함으로부터 현실화, 새로운 각축, 희극화의 특징으로 계속 변화ㆍ발전해왔다. 본 논문은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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