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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65 - 8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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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의 중국에서 크게 발달한 묘지명 문화는 바로 한반도에도 알려져서, 삼국시대에는 왕실을 비롯한 최고위 귀족 층 일부에서 묘지명 문화를 수용하였다. 그러나 묘지명 문화의 본격적인 발달은 고려시대에 들어서서 이루어졌다.10세기 중반∼11세기 초반에 고려조정에서 활약한 중국 출신 귀화 관리들에 의해 고려사회에 묘지명 문화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당시 고려는 喪ㆍ葬禮에 관한 법령을 대폭 제정하거나 정비하였다. 고려의 묘지명 문화는 이러한 이념적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으로 발전해갔던 것이다. 이 문화에는 유교적 이념 이외에도 불교나 도교의 이념이 혼합되어 있다는 점도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고려시대에 묘지명은 주로 중앙의 관리나 그 가족들이 만들었다(왕족ㆍ승려 포함). 그러나 지방 향리계층의 묘지명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려 묘지명은 철저하게 중앙의 문화였고 지배계층인 귀족관리들의 문화였다. 묘지명에는 출생과 사망, 결혼과 가족관계, 역임 관직 등 개인의 이력이 자세하게 실려 있다. 이러한 점에서 묘지명 기록은 고려사와 같은 문헌사서에 맞먹는 사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또 고려사 편찬자들은 묘지명 기록을 주요한 원전 사료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고려 묘지명은 좀더 주목받아야 하고 연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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