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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9 - 18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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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광수의 1910년대를 다양한 문학 장르의 실험을 거쳐 결과적으로 장편소설을 구축하는 과정으로 파악한다. 이광수에게 있어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라는 장르는 애초부터 당위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여러 장르들 사이의 영향관계와 교섭을 거쳐 나타난 최종 결과물이다. 이는 통시적으로 1910년대 초중반의 시와 단편의 분화, 1910년대 중반의 기행문과 허구화 사이의 교섭 관계, 1910년대 후반의 장편 창작이라는 세 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Ⅲ.1절에서 살피는 1910년대 초중반의 시기에 이광수는 시와 단편소설을 동시에 창작하는 경향을 보인다. 초반에는 장르 분화가 덜 된 모습을 보여주던 각각의 장르가, 정념이 주체화 되는 과정을 통해 서정과 서사의 구분이 명확해 지게 된다. Ⅲ.2절에서는 기행문을 다수 창작하던 1916년경의 지점을 분석한다. 특히 대구에서 , 동경잡신 , 농촌계발 로 이어지는 공간에 대한 지정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기행과 허구의 결합은, 결과적으로 서사 장르의 서술자를 나타나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허구적 서술자의 탄생이 1917년의 장편소설 무정 창작을 가능하게 하는것이다. Ⅲ.3절에서는 이러한 서술자가 장편을 이끌어가기 위해 도입하는 진화의법칙을 내용과 장르 차원에서 살펴본다. ‘사람 되기’라는 직선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와 플롯은 장편소설의 장르적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이후 1920년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될 소설 장르 내의 진화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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