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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30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7 - 26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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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디자인은 연출가와 무대디자이너가 콘셉트(concept)의 일치를 이루며 협력과정에서 작품 해석에 대한 사고를 진전시켜 나간다. 무대디자이너와 연출가와의 의사소통 수단인 ‘무대디자인 스케치’, 무대장치의 형태와 제작 방법, 배치, 전환 방법 등을 제도한 ‘도면’, 완성된 무대장치를 축소하여 입체적으로 만든 ‘무대모형’, ‘재료의 샘플’, ‘사진’, 제작과정에서 생성되는 무대미술(장치, 조명, 의상, 소도구) 자료는 작품의 복원 기술정보에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한국의 1세대 무대미술가 김정환(金貞桓, 1912~1973)의 생전 작업과 그가 남긴 공연예술의 다양한 장르에 걸친 무대미술 자료는 동시대 한국연극사를 재조명할 기회를 준다. 공연기록사의 한 예로, 본 논문에서 밝힌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소장 일본 가스가이시민회관(春日井市民會館)의 무대 평면도 한 장은 1970년 5월 5일에서 11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이해랑 연출의 <원술랑>공연이 그로부터 6일 지나서는 양완옥 연출로 아이치한청문화제(愛知韓靑文化祭)에 초청되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러나 국립극장사 공연 연표의 해외 공연목록에는 누락되어있기 때문에 <원술랑>의 평면도 한 장이 한국공연의 해외진출에 대한 국외 자료조사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김정환은 1930년대부터 1973년까지 입체적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장면 전환을 원활하게 하여 연출가와 배우에게 확장된 연기공간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현재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 소장된 그의 자료는 장면스케치와 스케일에 맞춰 그린 정면도와 평면도, 원근법으로 그려진 무대스케치가 있다. 그리고 공연대본에는 아이디어 스케치가 있어서 일정 부분 연구가 가능하다. 한국의 1세대 무대미술가는 근현대 공연예술의 모든 장르에서 폭 넓게 활동하였다. 한국 무대미술에 끼친 그의 선구자적 공로에 비해서, 그의 무대미술 영역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남해소장본의 총 42개에 이르는 장르별 작품 분류는 종합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의 1세대 무대미술가 김정환의 업적을 남해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그가 남긴 1940년부터 1973년까지 자료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존 관리를 위한 디지털 복원을 시도한 6작품과 디지털 복원이 가능한 총 36 작품 목록을 도표로 정리하였다. 이는 앞으로 향후 무대미술사 뿐만 아니라 한국연극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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