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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목회상담학회 목회와 상담 목회와 상담 제31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7 - 22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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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1919년 3월 1일에 발발한 전국적 독립만세 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본 소고(小考)에서 연구자는 3.1 독립만세운동에 담긴 목회신학의 함의를 살펴보며, 현 시대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한다. 특히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그 구체적인 지침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연구자는 3.1 독립만세운동을 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운동이 단지 상처에 대한 병리적 표출으로서 투쟁과 회피가 아니며, 또 마음에 생긴 흔적으로서 콤플렉스와 심리적 고착이 나타내는 집단적 신경증이나 편집적 양상이 아님을 분석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운동의 양상이 비폭력, 무저항, 자유를 향한 평화운동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만세운동이 심리학적으로 정화의 표현이었음을 밝히고,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영성적 이해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그래서 만세운동이 목회신학적 측면에서 반복적인 신앙훈련을 통한 초월과 창조의 감각으로 깨닫게 된 변형의 순간이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의 기초위에 만세운동을 이끌게 된 정신적 동인으로서 신앙교육과 훈련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평양대부흥운동의 특징에서 살펴보며, 성경공부와 말씀암송의 중요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초기 선교사였던, 데밍, 스왈른, 피어슨, 게일 등의 증언처럼, 당시 한국교회는 신앙부흥운동 즉 말씀사경회와 성경암송을 통해 예수님처럼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경험을 갖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영성적 이해를 통해 외상적 상처가 병리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말씀이 개인과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었던 만세운동을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비난의 화살을 던지는 오늘, 안타깝게도 교회는 부패청산의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위기의 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이 논문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혁교회는 언제나 개혁되어야 한다(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는 개혁신학의 슬로건을 기억하며, 말씀으로 돌아가 회개와 회복 운동의 필요성을 논문을 통해 역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3.1 독립만세운동이 모든 세대와 계층, 정치신념과 종교, 지역주의를 뛰어넘는 대통합과 포용운동이었음을 밝혀,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을 기뻐하고,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가치 있게 들으며,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세상을 어떻게 한국교회가 만들어갈 수 있는지 그 방향성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연구는 단지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니라, 세대와 계층의 갈등, 정치적 신념의 차이, 지역주의와 모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영성적 이해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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