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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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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48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7 - 25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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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故 정승모 박사가 발굴한 조선후기 서울 布廛의 문서를 소개하고, 그 식별 및 분류에 관해 試論하였다. 향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書誌的 특징을 포함하여 검토하였다. 40여 장의 斷片으로 구성된 ‘정승모 문서’는 조선후기 서울의 포전 조직에서 작성한 것으로서,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후반 사이에 생산된 문서가 뒤섞여 있음을 밝혔다. 포전의 삼베 구매 및 분배와 관련된 문서 중에는 공동 구매에 참여하여 지분(깃)을 행사한 포전 구성원이 나열된 사례가 있는데, 그 기록의 순서는 牛耕式을 따르고 있었다. 인명 기재 양식에 대한 파악은 조직의 인적 구성을 비롯한 다각도의 후속 연구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인데, 이 글에서의 실증 분석을 통해 해결된 것이다. 삼베의 상납 및 운반과 관련된 문서의 이해는 그리 쉽지 않으나, 대략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경로를 상정해 볼 수 있었다: (1) 포전에 속한 개별 상인에 대한 공급, (2) 고위 관료에 대한 衣資布 상납, (3) 민간을 대상으로 판매한 포전 건물[房]에의 공급, (4) 중앙 관청에의 貢布 상납, (5) 貢人에 대한 공포 공급. 삼베를 공급한 다음의 대금 정산은 별도의 기록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이 글에서, 비록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임에도 여러 가지 추론을 통해 ‘정승모 문서’의 분류안을 제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첫째, ‘정승모 문서’ 및 각종의 시전 관련 문서에 대한 심층적 이해 및 실증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서가 발굴될 경우에 ‘정승모 문서’의 분류안을 일반적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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