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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상준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6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83 - 312 (30page)
DOI
10.33252/sih.2020.9.6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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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시대 삼베 생산지에 관한 연구로, 이를 위해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택리지(擇里志)』 등의 관찬(官撰) 및 사찬(私撰) 지리지와 농촌의 생활 전반을 다룬 정책서인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를 활용하였다. 앞서 제시한 사료를 통해 조선전기와 후기의 삼베 생산지 및 시기별 생산지 변화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선시대에 생산되었던 직물은 대표적으로 삼베[麻布], 무명[棉布], 모시[紵布:苧布], 비단(緋緞)이 있다. 이 중 삼베는 삼 껍질 안쪽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를 추출하여 직조하는 마직물(麻織物)의 한 종류로 삼베의 원료인 삼은 인류 역사상 재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이다.
삼베는 사용 역사가 오래된 만큼 사용하는 목적도 다양하였다. 기본적인 옷감[衣料]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세금, 교역품, 특산물 등의 역할도 담당하였다. 역할이 다양한 만큼 삼베는 한반도 전역에서 생산되었는데, 조선후기에 이르면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 지역에서는 여전히 생산되는 반면, 황해도 이남 지역은 대체로 생산지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조선후기 사료를 살펴보면 한반도 남부지역에 삼베 생산지가 줄어든 만큼 목화가 전국적으로 재배되었고, 토지의 질을 가늠하는 기준이 목화가 잘 자라는지의 여부일 정도로 목화가 조선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렇듯 삼베 생산지의 축소는 목화 재배의 확대로 인한 결과이며, 삼베를 의미하던 ‘포(布)’의 개념도 이 시점에 이르러 무명의 뜻도 포함한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조선전기 삼베 생산지 파악과 비교
3. 조선후기 지역별 삼베 생산지 검토
4. 조선시대 삼베 생산지 변화양상과 특징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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