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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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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27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 - 1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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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조 중기에 靜庵 趙光祖와 道學의 이론을 공유하면서 이상사회의 구현을 도모했던 學圃 梁彭孫의 사상을 조명하기 위해 쓰여졌다. 학포는 어려서부터 폭넓은 경학적 지식을 지녔고 약관의 나이에 정암과 교유하면서 도학적 이상사회의 실현을 꿈꾸게 되었다. 학포는 인간을 자연계에서 인식하고 사유하는 기능인 마음을 지닌 가장 탁월한 존재로 보았으며, 이러한 기능으로 마음에 내재된 仁義禮智의 도덕적 본성을 자각하고, 동시에 초월적으로 존재하는 天道의 의지를 현실사회에 실현하여 일치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파악했다. 그리고 인간 자신을 도덕적 자아로 완성시켜 현실의 사회를 이상적 사회로 변화시켜 나가려는 학문이 바로 도학임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그는 현량과에 발탁되어 정암의 혁신정치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도학사상을 정치적으로 구현하는 데 앞장섰다.학포는 도학적 이상사회의 구현을 위해 몇 가지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힘에 의한 정치’에서 ‘도덕에 의한 정치’로 전환하려면 군주도 성인의 학문을 부단히 학습해야만 하며, 군주라 할지라도 정치를 독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진 인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士氣를 배양하는 겸손한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군주와 관료들의 비리를 건전하게 비판할 수 있는 통로를 言官에게 확보해줌으로써 정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열린 사회로 방향을 이끌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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