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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3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9 - 6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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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학입학 시험은 국가 주도의 대학입학 시험과 대학별 고사가 병존하였다. 국가 주도의 체계적 대학입학 시험은 1969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 약 40년 동안 시행되었다. 대학별 고사는 1969학년도부터 1980학년도까지 시행되었다가 폐지되고 다시 1994학년도에 부활하였다. ‘漢文’영역의 출제와 관련하여 국가 주도의 대학입학 시험이 시행된 1969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 약 40년 동안 ‘漢文’영역이 대학입학 시험에서 제외된 횟수는 16회였다. 그 중 3회는 한글전용 정책으로 교과서에서 ‘漢文’영역이 사라졌기 때문이고 2회는 ‘漢文科目’이 새롭게 신설되었으나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학습자들이 응시할 때까지 출제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994학년도 이후 11회 동안 출제되지 못하고 2005학년도에 와서 다시 대입 시험과목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와 다르게 대학별 고사에서는 1969학년도부터 폐지될 때까지 ‘漢文’영역이 지속적으로 출제되었다. 결국, 국가에서는 ‘漢文’영역의 교육적 필요성이나 의의에 따라 출제 여부를 판단한 것이 아닌 어문정책이나 교육과정의 적용과 선택과목의 확대 같은 외적 요인으로 출제 여부를 판단하였고, 대학에서는 기초학문으로 ‘漢文’영역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이런 이중적이 모습이 계속된 것이다. ‘漢文’영역은 국어과목의 기초뿐 아니라 언어능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대학에 입학하여 修學할 수 있는 기초 영역이라는 점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이제는 ‘漢文’영역을 ‘제2외국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국어의 한 영역, 즉 국어의 도구적 역할을 하는 영역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 혹은 언어 영역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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