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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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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자료분석학회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079 - 2,088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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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은행들의 중소기업대출과 국제 결제은행 기준의 자기자본비율 구성요인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자기자본비율 구성요인의 변화가 은행권 중소기업대출 비중에 미치는 영향력을 소유형태와 규모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 자기자본(tier1)의 확충을 권고하는 글로벌 자본규제흐름에 부합하여 국내 은행은 기본 자기자본의 증가를 토대로 중소기업대출을 늘려가는 대출행태를 보였다. 해당 분석결과는 Jokipii, Milne(2011), Zheng, Xu, Liang(2012), Guidara, Lai, Soumare, Tchana(2013)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둘째, 국책은행일수록 기본 자기자본의 증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대출을 증가시키는 대출행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Mian(2003)의 주장대로 민영은행에 비해 국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규모가 큰 은행일수록 기본 자기자본의 확충이 있을 경우 중소기업대출의 증가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로써, Berger, Udell(2006)의 연구결과가 지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바젤 III이 시행중인 상황에서 국내 은행들의 중소기업대출행태는 기본 자기자본 확충을 토대로 위험자산인 중소기업대출을 늘려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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