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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3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7 - 17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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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일본어’를 ‘국어’로 강제해 간 제국의 언어정책에 마이너리티 언어 사용자·오키나와인들이 어떻게 반응해 갔는지 살펴보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크게 두 가지 지점을 문제 삼았다. 하나는, ‘황민화를 추진하는 그룹 vs. 이에 저항하는 야나기·민예 그룹’의 대결구도로 비춰졌던 1940년의 방언논쟁이 단순히 표준어를 강화하기 위한 오키나와어 존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마찬가지로 오키나와 내부의 논리 역시 방언 말살을 내세우며 노골적인 황민화를 표방한 논리로 균질하게 정리되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다른 하나는 뿌리 깊은 차별이 내포된 마이너리티 언어의 포위망을 벗어나 에스닉 언어로의 변화를 시도해 간 ‘우치나구치’의 전략성을 야마시로 세이츄의 󰡔구넨보󰡕와 지넨 세이신의 󰡔인류관󰡕을 통해 부각시켜 보고자 하였다. 두 텍스트 공히 오키나와어가 결코 방언으로 밀려난 마이너리티 언어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히려 정치적 변동에 따라 오키나와인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언어를 재편해 간 정황, 더 나아가 본토에 대항(저항)하여 오키나와(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 위한 전략적 수사로 기능하고 있음을 포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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