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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1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7 - 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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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잔의 사상사적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주자학, 진사이학 혹은 소라이학과 같은 일정한 체계를 가진 사상을 절충학에서 찾기는 어렵다해도 소라이학 이후의 유학의 전개 과정에서 절충학은 어느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호소이 헤이슈처럼 학문이 현실 정치와 사회의 상황을 자신의 문제라 여기면서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절충학자가 있는가 하면 이노우에 긴카⋅가타야마 겐잔⋅오타 긴죠처럼 경서 주석 그 자체에 전념하는 학자들도 출현했다. 겐잔의 문헌고증에 전념하는 방법은 오다 긴죠와 같은 후의 고증학의 길을 여는 전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겐잔의 중요성은 바로 고증학적 경향의 토대를 만들고 이후의 학자들은 겐잔에 영향을 받아 본격적인 고증학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즉 겐잔의 경서 주석은 소라이의 고문사학에서 고증학으로 변화 발전해가는 견인차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겐잔의 경서 주석은 소라이학을 극복하여 가능한 한 정확한 경서를 주석하기 위해 경서의 다시 읽기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겐잔은 관정이학의 금에 의한 주자학 부활을 향해 가는 사상사의 변동과정에서 경서 이해의 방법론을 제공했다고 보인다. 이러한 겐잔의 문헌고증학적 방법은 소라이 고문사학적 방법의 진화발전의 과정에서 출현한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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