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3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 - 50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종교적인 시각에서 사설시조의 특성을 살폈다. 그 결과 사설시조의 특성이 ‘통속성’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검토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사설시조 속 자연은 공간적으로 성스러운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속됨의 속성을 지녔다고 생각했다. 일상적이고 때로는 유흥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더 이상 우주의 이치, 이법이 자리하고 있지 않았다. 시간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로 속되었다. 영원성보다는 찰나성의 경향을 보인다. 불가항력적인 인생의 유한성을 사대부 시조에서는 영원성으로 전환하여 인식하였는데, 사설시조에서는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유흥과 쾌락의 길로 나아갔다. 조선은 이념 · 집단 · 이성이 동궤를 이루는 종교의 시대였다. 이러한 면에서 사설시조에 보이는 공간과 시간 인식은 대단히 반종교 반이념적이어서 반조선적이다. 사설시조에 대한 기존 논의는 ‘기존 질서에 대한 반항과 비판’이라는 이념적인 측면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찾았다. 본고는 탈이념적이라는 데에서 근거를 찾은 셈이 되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