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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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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9 - 118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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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 永湖 趙曮(1719~1777)의 통신사 사행문학에 대한 이원적 문학세계에 대하여 관련된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세부 내용을 고찰해 보았다. 通信使의 正使로서 使命 遂行에 대한 所懷로 먼저 永湖가 外交儀典에 대한 再認識과 國格의 正立을 위한 노력과 소회를 살펴보았다. 永湖는 외교의전에 대해서 ‘自侮의 방지’와 ‘國格의 정립’이라는 가치를 근간으로 사소한 외교의전도 자세히 기록했고, 조선의 禁酒令을 준수하도록 일본의 宴享儀典을 변경했으며, 傳命儀式에 대한 비판과 변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永湖가 崔天宗 피살사건에 대한 대처와 외교적 해결 과정에서 永湖는 崔天宗 피살사건의 발생 직후부터 ‘爭桑의 고사’를 상기하고, 외교적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사건의 발생 직후부터 범인인 鈴木傳藏의 처형까지 비교적 신속하게 해결되었으면서도, 朝日 間의 외교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永湖가 역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을 살펴보면, 영호는 최천종 피살사건의 해결과정을 통해서 외교에서 역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고, 倭譯과 倭學의 쇠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知識人 旅行者로서 使行 體驗에 대한 所懷로 먼저 永湖가 朝鮮中華主意에 근거한 일본 인식과 비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永湖는 지식인 여행자로서 조선중화주의적 시각으로 일본의 종교, 학문, 典章 등에 대해서 夷狄의 풍속으로 규정하면서 비판적 시각을 노정하였다. 다만 일본의 조선에 대한 부자연스러운 인식도 간파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永湖가 日本 文物에 대한 受容 意志와 客觀的 認識에서 永湖는 民生中心 愛民觀을 견지해서 조선의 백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문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도입의지를 보였고, 이는 고구마의 전파, 水車, 竹夫人樣子 등에 대한 수용 의지로 확인된다. 또한 일본의 번화한 도시나 정돈된 시가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관찰자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永湖가 일본의 風光을 遊覽하면서 抒情的 美感을 노정한 내용에서 永湖는 일본의 절경을 만나면 그 서정적 미감을 자세히 서술하기도 하였고, 동료들과 적극적인 酬唱을 통해 壯遊의 興趣를 제고하였다. 또한 永湖는 일본과 조선의 산수의 우열을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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