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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32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49 - 3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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㫃(깃발 언)은 갑골문에서 ‘’으로 썼다. 깃발이 펄럭이고 있는 모습을 그려 本義 ‘깃발’을 나타내었다. ‘㫃’을 根源聲符로 한 形聲字는 거의 대부분 자형 ‘㫃’ 대신 𩏑(韓), 翰, 斡, 雗, 鶾, 幹 등처럼 1차 형성자 倝의 자형으로 구현되고 있다. 㫃은 갑골에서 해서까지 ‘ - - - - - 㫃’와 같이 演變 되었다. ‘()’의 左上 깃봉 ‘’는 ‘ - - - - - ’로 演變 되고, 깃대 장식 ‘’는 상부 필획은 方(㫃)의 일부인 ‘’으로, 하부 필획은 㫃의 오른쪽 필획 ‘人’으로 연변 되었다. 㫃의 ‘方’으로의 연변은, 의 하부 의 竪劃 ‘’를 왼쪽으로 彎曲되게 ‘’으로 쓰고, 의 상부 ‘’를 ‘’으로 연변 시켜 ‘’와 결합하여 ‘力’으로 쓰고, 여기에 깃봉 ‘’를 結合 書寫한 것이 ‘方’이다. 그리고 ‘’의 하부 ‘’를 ‘方’의 오른쪽에 독립 서사한 것이 ‘㫃’이다. 倝은 旦이 義符, 㫃이 聲符로 ‘빛나다’가 본의이다. 금문에 으로 썼는데, 자형미를 위해 의 성부 (㫃. 갑골문은 ‘’)의 중앙 竪劃 ‘丨’을 하부로 이동 시켜 ‘’으로 쓰고, 벌어진 틈에 의부 ‘(旦)’을 書寫한 것이다. 의 倝으로의 자형연변은 을 ‘’과 ‘’으로 분리 서사한 것이다. 은 현재 ‘’로 쓴다. 에서 ()의 상부 ‘’는 ‘’로, 旦의 하부 ‘一’은 깃대를 나타낸 ‘丨’와 결합하여 ‘’로 서사하고, 日을 독립 서사 한 것이(十 + 日 + 十) 곧 ‘’이다. 여기에 깃대장식 ‘人()’을 오른쪽에 서사한 것이 倝이다. 𩏑(韓), 翰, 斡, 雗, 鶾 등은 聲符가 倝의 형태로 구현되고 있다. 𩏑(韓)은 金文 단계에서는 倝으로 쓰다가 소전 단계에서 𩏑()으로 분화되어 古隸 단계까지 𩏑()의 형태를 유지하였지만 今隸 단계에서 倝의 오른쪽 필획을 생략하고 韓()으로 썼다. 韓(𩏑)은 倝이 성부, 韋가 義符인 형성자인데 자원이 명확치 않다. 『說文』은 본의가 ‘井橋’라고 하였는데, ‘井橋’의 ‘橋’에 대해 ‘두레박,’ ‘두레박을 걸어놓은 가로막대,’ ‘우물에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댄 나무’ 등 釋讀이 분분하다. 段玉裁는 ‘井橋’는 우물에 둘러쳐진 나무(井𩏑)에 ‘가로로 댄 횡목’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이 횡목은 양쪽 기둥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끼워서 돌아가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우물은 도르래를 횡목에 달아놓고 쓰는데(횡목은 고정), 고대에는 따로 도르래를 설치한 것이 아니라 양쪽 기둥 구멍에 끼운 횡목이 돌아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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