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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임상미생물학회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제12권 제4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63 - 168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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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혈액배양은 균혈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방법으로, 원인균의 분포와 항균제 감수성 양상을 파악함으 로써 적절하고 경험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연구를 통하여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본원 에서 실시된 5년 동안의 혈액배양 결과를 분석하여 원인균 분포의 추이와 항균제 감수성 변화 양상을 파악하여 균혈증 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고, 본원의 과거 혈액배양 연구자료와 비교해 봄으로써 변화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5년간 본원 진단검사의학과에 혈액배양이 의뢰된 외래와 입원 환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혈액배양 양성으로 나온 균종과 항균제 감수성 결과를 분석하였다. 혈액배양은 통상적인 혈액배양법을 실시하 였고, 세균의 동정 및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실시되었다. 결과: 5년간 진단검사의학과에 의뢰된 혈액배양 총 검체수는 66,437이었고 배양 결과 양성 균주는 5,645균주였다. 혈액배 양 양성 환자수는 3,303명이었으며 이 중 호기성 그람 양성 구균이 1,976명(59.8%)에서 분리되었다.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oNS)가 전체 세균 중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35.0%). 개별 균종의 연도별 비율은 균종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 큰 폭의 변화는 없었다. 진균의 분리수는 늘어났으나 전체 균종에 대한 진균의 분리 비중은 점차 하강하는 경향을 보이며, 혐기성 세균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결론: 5년간 혈액배양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분리되는 균종은 CoNS였다. 진균의 분리가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 고, 혐기성 세균의 분리는 국내 다른 보고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번 연구는 과거 연구에 이은 지속 적인 혈액배양 추이에 대한 분석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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