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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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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임상미생물학회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9 - 55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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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난 수십년간 증가하고 있는 진균혈증은 입원환자에 있어서 이환률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 중 하나로, 1980년대 이후 전세계적으로 침습적 진균 감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차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에서는 진균혈증의 빈도와 원인진균이 어떠한 분포를 보이며 임상적으로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혈액배양검사에서 진균이 동정된 환자 139명의 의무기록지와 검사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각 균종별 빈도, 년도간 분포, 기저질환, 입원 병동별 분포, 관련 선행인자, 치료에 쓰인 약제, 사망군 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진균혈증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원인 진균은 C. albicans (40.3%)였고, 그 다음이 C. tropicalis (24.5%)였다. 진균혈증의 추세는 2004년을 제외하고는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 평균나이는 59세이고, 60세 이상의 환자가 61.8%를 차지하였다. 선행인자 분석에서 ICU환자가 60.4%, 기존에 항균제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89.2%, 중심정맥관을 가지고 있 는 환자는 78.4%였다. 항진균제로 치료 받은 98명의 환자에게 일차치료약제로 70.4%에서 fluconazole을 사용하였고, 29.6%에서 amphotericin B를 사용하였다. 진균혈증 환자 중 사망환자는 54명(38.9%)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으며, C. tropicalis는 16명(47.1%)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C. parapsilosis 4명(22.2%)으로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사망군과 관련된 선행인자의 단변량 분석에서 인공호흡기치료를 받은 경우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08). 결론: 경희의료원에서의 7년간에 걸친 진균혈증 분석결과 C. albicans 외에 C. tropicalis가 제일 많이 검출되었고, 전체적 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면서 균종간 사망률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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