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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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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39권 제3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9 - 1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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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불법연구회 시기 소태산과 그의 제자들에 널리 활용되던 <옥추경>의 자료에 대한 것이다. 활용과정에서 산발적으로 기록되었던 자료를 모아 정리할 필요가있는데, 이공주, 김영신, 이경순, 김대거의 자료가 그것이다. 이 작업은 먼저 교사의 기록에 누락된 사실을 드러내는 일차 자료정리라는 가치를 가진다. 이후 이들 자료를 살펴 <옥추경> 활용의 실체를 확정하고 다각적 의미를 추적할 수 있음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초기교단사의 열악한 자료적 정황을 볼 때 더욱 중요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이경순의 것은 매우 중요한 자료다. 이경순의 기도문은 필사본으로 온전히 전해온다. 1920년대 후반에 필사된 것으로 보이는 자료는 그 희귀성을 고려하여 사진을싣고 그 내용 전문을 옮겼다. 이 기록은 불법연구회의 소장 필사본 󰡔옥추보경󰡕이 원본이다. 소장본은 팔괘에 따라 단원별 기도문으로 나뉘었다는 사실이 실제하고 있어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다른 자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별도의 표시들이 있는데, 어떻게 기도가 진행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도 제공하고 있는 귀중본이다. 불법연구회 소장 󰡔옥추보경󰡕은 단조직의 순서에 맞춰 구분되었다. 그 구분은 단장과 중앙 및 건, 감, 건, 리, 손, 리, 곤, 태의 10개 부분이었다. 그 중 중앙단원에해당되는 부분이 이공주, 이경순의 것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김대거의 것은 단장에 해당되고 김영신의 것은 단장과 중앙 및 다른 단원의 것들이 산재해있는 것이다. 그 필사본이며 단원별 기도문으로 전하는 자료는 중앙단원과 단장의 것이지만, 나머지 단원의 기도문은 김영신의 자료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유추를 뒷받침하는 자료가 불법연구회 소장 자료에도 남아있어 각 단원의 기도문을 확정할 수 있게 되었다. 단기도의 기도문이 어떻게 분배되었으며 그 각각은 어떤 내용이었는지 살폈으나, 단장과 중앙의 자료만이 남아있어 아쉬운 부분이다. 다른 단원의 기도문이 남아 전하지 않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맡은 바 직책의 비중 정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닐까유추된다. 그리고 각 단원의 기도문은 중앙과 단장에 비해 그렇게 길지 않다. 아마도 모두 암기한 상태로 기도에 임했기 때문에 따로 기록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으나, 추후 별도의 자료가 나올 가능성도 열려있다 하겠다. 이를 미루어 볼때 길룡리에서의 구인단기도 시기 이와같은 구분과 분배로 기도문이 구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논의는 이미 앞선 글에서도 다룬 바있으나 지금 남아있는 불법연구회의 자료가 길룡리 시기의 것이냐 아니냐의 여부는남아있다고 했다. 설사 불법연구회의 󰡔옥추보경󰡕이 당시의 것은 아닐지 몰라도 그조직체계가 일치되고 있는 점을 볼 때 동일본이란 점에 더 무게가 실린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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