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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6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5 - 1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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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망자의 넋을 죽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인 저승차사의 인물 형상화 양상을 파악하고자 하는 글이다. 우리의 무속신화에서는 저승차사가 등장하는 자료가 아주 폭넓게 존재하며, 자료마다 인물 형상화 양상도 다양한 면모를 보인다. 우리 무속신화에서 저승차사가 중요하게 등장하는 무가로는 <차사본풀이>계 자료, <맹감본풀이>계 자료, <성주무가>계 자료 등의 서사무가와 <시무굿>을 비롯한 교술무가 자료, 희극적 성격을 지닌 <사재삼성> 등이 있어, 다양한 무가 장르에서 폭넓게 저승차사 인물형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승차사가 망자를 잡아가는 존재로서의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양상은 무가 장르별로 큰 차이가 없으나 굿거리의 제차에 따라서 형상화되는 양상은 다소 차이를 보인다. 아울러 저승차사는 반드시 죽음의 세계인 저승이 아니더라도 지상계 인물을 천상계로 인도하는 경우에도 등장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무속신화 자료를 통해본 저승차사의 인물 형상화 양상은 가)죽음 인도신의 기능과 성격을 온전히 수행하는 존재로 형상화 나)뇌물을 받고 수명을 연장해주는 식의 부정적 존재로 형상화, 다)무능하고 희화화된 존재로의 형상화 등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이런 다양한 형상화의 가능 까닭은 죽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신격으로서 신앙시되는 한편 인간의 입장에서 죽음을 회피하고자 하는 의식이 함께 반영되어 있다는 점, 죄인을 호송하는 유사 기능을 수행하는 존재인 ‘사령형 인물’이 여러 고전서사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그 성격상 서로 연계되면서 통속적인 인물형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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