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2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83 - 336 (5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식민지 조선에서 유럽영화의 배급 양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사례 연구로서, 1930년대 일본의 대표적인 양화수입배급사 도와상사합자회사(東和商事合資會社)의 활동과 역할에 주목한다. 할리우드가 미국인 지사장을 파견해 일본의 극동 지사를 운영했던 반면, 유럽영화는 일본의 영화 수입­배급사가 오롯이 일본과 그 영향권에 있는 지역 시장만을 고려해 제작국가로부터 필름을 수입했다. 동아시아 시장에서 할리우드 필름의 배급에 제작사의 판단이나 의지가 우선했던 것과 달리, 유럽영화의 동아시아 배급은 일본의 수입­배급 주체의 능동성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도와상사는 일본과 식민지 조선을 포함해 일본의 영향권 안에 있는 지역 시장에서 유럽영화의 배급을 주도한 회사로, 도와상사 제공 영화는 당대 엘리트들의 문화 경험과 아비투스 형성에 영향을 미친 문화적 배지(培地)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식민지 관객이 스크린을 통해 제국 너머의 세계와 접속하는 데 비가시적으로 또 항상적으로 개입하는 제국적 주체이자 영화와 식민지 관객을 매개하는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작용하는 중개자로서 도와상사를 위치짓고, 도와상사 수입 영화의 조선 배급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여 식민지 조선에서 유럽영화 수용의 중층성을 탐구하고자 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