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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1 - 8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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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가마터에서 확인된 작업장을 이해하고자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0 여기의 가마터를 중심으로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문헌기록에는 작업장을 ‘工作聽’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관리업무를 보던 官廳과 창고인 庫間, 임시건물인 假家 등 공관과 사가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작업장이 확인된 조선시대 가마터는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지역에서 주로 확인되었고, 경상도와 강원도지역에서도 일부 확인되었다. 작업장은 기본적으로 장방형의 구조에 내부에는 온돌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수비공․연토장․제작공간․유약통 등이 있어 도자기를 만드는 전 공정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청양 대박리, 부여 나령리, 보령 늑전리 등 충청도 일부지역에서는 단순히 원형의 수비공 뿐만 아니라 원형의 수비공과 방형이나 다각형의 판석을 이용하여 곽을 짠 수비시설이 조합을 이루고 있는 충청서부지역을중심으로 한 지역적인 특징도 나타난다. 가마와 작업장은 가마 1기와 1~2기의 작업장이 한 영역 안에서 조합을 이루는 경우(Ⅰ型)와 가마와는 별개로 작업장이 군집을 이루며 조성된 예(Ⅱ型)로 구분된다. Ⅰ型의 경우는 조선시대 전 기간에 걸쳐 조성되었고, Ⅱ型은 16세기 중반 이후부터 보이는 특징으로, 관요에서보다는 주로 지방가마에서 많이 확인되는데, 청양 광대리의 경우 무려 51기에 달하는 작업장이 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Ⅱ型의 작업장 중에는 여러 공정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공간을 확보하며 만들어진 작업장(1式) 외에 별도의 수비장과 시유장을 마련한 형태(2式)도 전라도를중심으로 일부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작업장에서는 점토를 정제하던 수비공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보은 적암리와 번천리 5호·9호 관요에서는 수비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는 분청사기의 경우 2차 점토를 별도의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거나 관요의경우 전국 각지에서 1차적으로 정제된 흙을 공급받는 등, 제작 공정의 차이로, 별도의 수비시설이 필요치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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