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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58권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39 - 46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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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대학인들의 교양형성을 위한 글쓰기교육에 있어, 효과적인 프로그램 모델과 이를 적용한 작문 사례를 통해 대학 글쓰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았다. 이에 본고의 1장에서는 학습자들의 삶의 ‘경험’에 기반한 자전적 글쓰기와 교양교육의 상관성을 짚어보면서, 윤대녕의 소설 <빛의 걸음걸이>를 중심으로 ‘공간(집)’을 모티프로 한 자전적 글쓰기 모델을 구안해보았다. 또한, 3장에서는 학습주체들이 직접 작문한 표본사례를 통해 글쓰기 교육 효과를 분석하고 증명해보았는데, 소견문에 바탕한 글쓰기를 통해서는 학습주체와 그를 둘러싼 사물, 사람, 환경을 포괄하는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었고, 통글 형식으로 진행된 자전적 글쓰기를 통해서는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인식의 상호작용을 통한 경험의 재구성 과정을 통해 학습주체 과거의 자아와 현재의 자아와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입체적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보면, 개인은 단순히 어떤 환경적 요소와 일 대 일의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둘러싼 “맥락적 전체”와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개인이 맥락적 전체와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고립된 사건, 사물과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공간상 확대된 맥락 속에서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은 경험의 끊임없는 재조직 또는 재구성”이다. 계속성의 원리는 모든 경험은 선경험한 것으로부터 그 무엇인가를 받아가지는 동시에, 뒤에 오는 경험의 성질을 무슨 모양이로든지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성장 혹은 발달의 의미로서의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신체적․지적․도덕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활용하여” 새롭고 보다 나은 미래의 경험을 구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자전적 글쓰기 교육의 의의는 글쓰기주체 스스로가 평소 등한시했던 사물, 대상, 타인, 그것들이 속한 세계에 대해 진지하게 인식하고 사유하며, 나아가 본인 스스로와 그것들과의 관계를 재고하며 상호작용을 파악한다는 데 있다. 지식의 획득이나 지적․인성적 능력의 축적은 일방적 습득과정이 아닌, 개인, 즉 글쓰기주체와 그를 둘러싼 환경간의 상호관계에 의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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