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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8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1 - 9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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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사화’라는 용어의 근본 개념에 충실하며 그동안 부사화로 다뤄진 어휘들이 진정 다른 품사에서 부사로 품사가 전성되어 사용된다고밖에 볼 수 없는 것인지에 대하여 숙고해 보고자 하였다. 즉 그간 부사화 되었다고 본 어휘들이 타 품사범주에서 부사의 범주로 유입된 것인지, 아니면 원래 부사였을 가능성은 없었던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여기에서는 부사화 되었다고 보는 어휘들 중 일부가 다른 품사에서 부사로 바뀐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부사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점에서 부사화와 부사성 강화를 대조적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먼저 품사분류에 관한 연속적 접근 방식을 통해 명사와 부사 범주 경계의 중첩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두 범주의 문법적 속성을 동시에 지닌 어휘가 상황에 따라 부각되는 문법적 속성에 의해 두 범주 중 하나에 속할 수 있음을 기술하고자 하였다. 이는 기존의 품사통용에 관한 설명과 유사하다. 그러나 속성의 부각과 활성화를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는 점이 기존의 품사통용에 관한 논의와는 다르다. 그간 단어 형성 관점에서 다뤄졌던 어휘의 품사전성에 관한 논의에 대해 인지언어학적 관점을 도입하여 어근의 부사성 강화를 부사화와 구분함으로써 부사형성에 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어근이 가진 여러 문법적 특질의 활성화에 따른 품사성의 부각으로 동일 형태의 다품사성을 설명하는 것은 그간 품사전성이나 통용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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