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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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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0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37 - 56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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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제주지역과 광주지역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문학 연구에 나타나는 현상을 탈근대성의 입장에서 살펴본 것이다. 제주와 광주 지역 문학 연구에서는 그 지역이 지닌 4·3과 5·18이라는 역사적 특수성에 바탕한 지역 정체성을 문학 연구의 방향성으로 보여주었고, 대구·경북지역은 선비정신 나아가 유교라는 지역의 전통적인 사유방식을 지역의 정체성으로 삼아 논의가 진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지역마다의 정체성에 기반을 둔 문학 연구가 지역문학 연구에 있어서 기본 방향이란 점에서 지역정체성의 문제가 결국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지역문학 연구에서 나타나는 지역 정체성의 추구가 탈근대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지역이 지닌 특수성의 추구를 통해 보편성을 해체시킨다는 점에서 탈근대적인 양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지역적 특수성은 기존 연구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가치체계를 허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의 인식은 하나의 중심을 전제한 보편적 세계인식을 해체한다는 점에서 탈근대적이라 할 수 있다. 둘째는 앞선 논의에서 나타난 지역의 특수성에 기초한 결과로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각 지역마다의 특수성을 다 인정함으로써 유일성보다는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탈근대적인 모습을 지닌다고 본다. 근대성이 유일성을 추구해왔다면, 탈근대성은 다원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지닌다. 이런 측면에서 지역문학 연구에서 나타나는 특성의 하나는 각 지역마다의 주체성을 인정하고, 이를 토대로 유일성을 초극하는 다양한 지역문학의 체계를 세워간다는 점에서 탈근대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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