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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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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01 - 3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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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지구화의 흐름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경을 넘는 이주는 공간 경계를 교란시키고 해체하면서 기존의 경계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 과정에서 이주 주체와 공간의 새로운 관계 맺기가 형성된다. 본 논문에서는 국가 경계 넘기의 다양한 현상들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장소를 주목하고 박범신의 『나마스테』, 천운영의 『잘가라, 서커스』를 통해 이주공간이 어떻게 서사적으로 재현되는지를 살펴보았다. 『나마스테』는 네팔에서 온 노동자 카밀의 이야기가, 『잘가라, 서커스』는 조선족 결혼이주 여성 림해화의 이야기가 중심 플롯을 형성하며 새로운 정착지에서 주체의 정체성을 모색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인물들은 일차적으로 이국적이고 낯선 이방인의 고행담의 정형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주변부 부천의 가능성, 이방인들의 연대나 환대 안에서 이주 주체의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소설에서 재현된 공간 경계는 여전히 ‘문턱을 넘지 못하는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주의 서사화는 소재적 차원이나 단순한 공간적 확장의 차원에서 벗어나 혼종적 주체들의 흔적과 역사적 궤적에 대한 진정성으로 이어질 재현전략들에 대한 모색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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