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4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 - 3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1900년대 초기 각종 학회보에 실린 사회 비평 서사물을 대상으로, 이들 양식의 문학사적 의미와 근대적 글쓰기에 미친 영향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시기의 문학은 자주 독립과 국권 침탈이라는 시대·사회적 상황뿐만 아니라 신문과 잡지 등의 매체 변화에 따른 자기 혁신의 과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자기 혁신으로서의 새로운 문학 또는 글쓰기 양식의 필요성과는 달리 개항 이후 ‘일본’으로 대표되는 신문화의 물결이 거세짐에 따라 문학의 양식이나 정신세계가 전통과 단절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도 많아졌다. 이 연구에서는 이 시기 학회보에서 조사한 68편의 서사물을 유형에 따라 ‘문답형’, ‘실화형’, ‘여행기’, ‘역사’, ‘우화’, ‘전기문’, ‘창작소설’ 등으로 나누고, 각 유형의 글이 갖는 특징을 살피고자 하였다. 또한 이들 서사물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따라 자기 고백, 사회 비평, 역사적 교훈, 우화적 교훈 등의 항목을 설정하였다. 근대계몽기 이후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된 사회 비평 서사는 그 시대와 사회를 살필 수 있는 창(窓)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서사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체의 힘을 빌린 것일 수도 있고, 문학과 지식의 진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이 시대의 사회 비평 서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현실적인 시대적, 사회적인 문제를 서사를 통해 구체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민중을 계도하고자 했다는 사실이다. 비록 문학의 양식적인 면이나 주제 의식을 구현하는 데 한계를 드러내는 면도 있지만, 이들 서사는 그 시대의 두드러진 글쓰기 양식 가운데 하나였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 시대의 사회 비평 서사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분류 작업은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