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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7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9 - 1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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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프리드리히 실러의 정치철학적 사유를 (포스트)모던 정치철학으로 해석하려는 시도이다. 여기에서 ‘(포스트)모던’은 프리드리히 실러가 모던의 한 가운데에서 그 모순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통해 포스트모던을 예비하였다는 것을 표기하기 위해 고안된 기표이다. 실러는 『인류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에서 서구 근대의 근본적 모순과 한계를 역사철학적으로 성찰하고 칸트의 미학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러한 실러의 사상은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지만, 그의 역사철학적-미학적 정치철학의 핵심사상은 오랜 동안 진정한 후계자를 얻지 못했다. 20세기 후반에 리오타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름 아래 모던에 내재된 전체주의적 경향과 현대 사회와 문화의 이완된 경향을 함께 비판하고, 칸트의 『판단력 비판』에 대한 포스트구조주의적 재해석을 통해 정치적 실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실러와 리오타르의 사상은 시대적 간극, 관념론과 포스트구조주의라는 사유와 언어의 차이로 인해 외견상 매우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의 심층을 들여다보면 역사철학적-미학적 정치철학을 통해 비폭력적인 정치적 실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향한다는 점에서 노선을 같이 한다. 이러한 전제에 입각하여 실러의 정치철학적 사유가 지니는 현실적 유효성과 시의성을 환기하려는 데 이 논문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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