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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7 - 32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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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헨도르프가 문학 활동을 했던 19세기 독일은 프랑스혁명으로 인한 귀족계급의 몰락과 자유를 쟁취하려는 시민운동이 지속된 사회적 격동기였다. 프로이센의 공공여론이 신, 구교 갈등에서 비롯된 문화논쟁으로 가열된 시기에, 작품의 소재를 역사적 사건에서 선택함으로써 아이헨도르프는 첨예하게 논의된 사회, 정치상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나타내고자 했다. 운문서사시 『율리앙』(1853)에서 로마황제 율리앙을 중심으로 한 사건진행은 「비너스 신화 Venusmythos」와 결합하여 지속적 긴장관계를 유지한다. 로마제국의 국교인 그리스도교를 버리고 고대이교의 제신을 숭배한 율리앙의 행보를 통해 이교와 그리스도교의 상반된 지축에서 전개되는 역사의 변곡점이 제시된다. 이때 비너스 신화는 추상적 종교개념을 문학적으로 구체화하는 기능을 한다. 고전주의의 고대신화 수용과는 달리, 아이헨도르프는 독자적인 관점에서 「신화 Mythos」를 받아들이며, 그리스도교에 대립한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신화를 사용하였다. 본고에서는 작가의 신화 비판을 논의하면서 시대정신에 대한 작가의 태도를 조명할 것이다. 『율리앙』에서 전개되는 사건진행이 비너스 신화와 접목되는 과정을 주목함으로써 인간과 그를 둘러싼 사회의 문제점이 표출될 것이다. 이를 통해 역사적 변혁기에 분열된 시대적 정황을 성찰하여 그 해결점을 모색한 작가의 문학적 과제를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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