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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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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북한연구학회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연구학회보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21 - 34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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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익 문학을 논할 때 내재적 비평 외에 외재적 접근이 아울러 고찰되어야 한다. 최명익의 문학사적인 행적과 삶을 반추해 보는 것은 식민지적 근대의 경험과 남북 분단이라는 어둡고 굴곡진 역사 속에서 작가의 문학관과 이념 변모의 내외적 동인을 살펴볼 수 있다는 의의를 가진다. 또한 최명익의 문학사적 위치를 규명하는 일은 남북문학사의 연결고리를 해명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다. 본고는 최명익의 역사소설에 나타난 북한의 국가주의 기획의 일환인 민족특성론과 근대화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최명익이 해방 이전 모더니스트로서 근대화에 대한 미의식을 문학으로 표현하였다면 해방 이후에는 북한의 국가주의 기획 하에 사회주의 근대화의 변모 동력을 문학적으로 형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 시기 최명익의 역사소설은 당시 민족특성론을 구현하고 간접적으로 천리마 시대의 현실을 역사적으로 형상화하였다고 볼 수 있다. 󰡔서산대사󰡕에는 조선 민족에 대한 사랑과 민중의 애국주의 정신이 구현되어 있다. 민족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사랑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우는 희생적인 투쟁정신이며 반침략 애국정신이다. 민족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애국정신과 민족애의 정신이 더욱 부각된다. 󰡔임오년의 서울󰡕의 역사적 배경인 임오군란은 개항 이후 대규모로 전개된 최초의 반봉건‧반외세 투쟁으로 역사상 평가되는데, 이 소설에서는 민중의 자발적인 봉기임을 강조하고 매국적 행위에 대한 보복과 응징이 칭송되고 있다. 「섬월이」는 󰡔임오년의 서울󰡕과 이어지는 이야기로 당시 북한의 국가주의 기획에 있어 필요한 민중의 주체화와 혁명성을 주인공을 통해 형상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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