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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7권 제12호
발행연도
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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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일반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Pelvic organ prolapse quantification 검사를 적용하여서 한국여성에서의 정상적인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19세에서 72세까지의 여성들로서 자궁 세포진 검사 및 일반 부인과적 진찰을 위하여 삼성제일병원에 내원한 48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신한 여성이나 출산 후 6주 이내의 여성은 제외하였다. 환자는 쇄석위 자세로 한명의 검사자에 의하여 모든 검사가 행해졌다. 측정은 1 cm씩 표시가 되어있는 면봉을 사용하였으며 전체 질 길이 (total vaginal length)를 제외하고는 환자가 할수 있는 최대한의 발살방법을 취하게 한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 평균 나이는 41.3세 (범위 19-72), 평균 분만력은 1.6 (범위 0-6), 평균 체질량 지수는 22.2 kg/m2 (15.7-30.9) 이었다. 자궁 경부의 위치, 후순의 위치와 전체 질의 길이를 나타내는 평균값은 다음과 같았다. C: -5.0 cm, D: -6.6 cm, tvl: 7.0 cm. Pelvic organ prolapse quantification에 의한 기결정 (staging)은 stage 0, 66.5%; stage 1, 21.8%; stage 2, 11.5%; stage 3, 0.2%이었다. Stage 4의 경우는 없었다. 결론 : 정상 한국여성의 질의 크기는 서양 여성의 질의 크기와 차이가 있다. 여기에 제시한 정상적인 한국여성의 자료가 골반내 장기탈출을 치료하고 연구하는데 참고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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