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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史叢(사총) 史叢(사총) 제9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 - 6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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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588군부대를 중심으로 6・25전쟁 초기 조선인민군 해군 해안포병연대의 해안방어 작전을 살폈다. 제588군부대는 해안방어를 담당하는 해안포병연대로 원산에 있는 북한 해군 제2위수사령부 소속이었다. 6・25전쟁 개시일 4일 전인 50년 6월 21일 제588군부대는 원산 갈마반도에 배치되어 있었고 영흥만과 원산항, 흥남항 일대를 방어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중요도가 높은 원산항과 흥남항에 각각 대대를 배치하고, 연대본부와 후방지원부대 역시 원산 일대에 위치하였다. 제588군부대의 작전 범위는 지상군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였다. 북한군이 낙동강까지 진출하고 전선이 계속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제588군부대의 담당구역 역시 강원도 강릉 주문진 지역까지 확대되었고, 일부 부대는 기동부대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유엔 해군이 작전을 시작하고, 북한 후방지역에 대한 미 공군의 폭격이 거세짐에 따라 원산 일대가 주요 방어지역이 되었다. 제588군부대는 군기강 유지와 무기 관리 등에서는 일부 미흡함을 보였지만, 6・25전쟁 직전부터 전쟁 발발 후 8월 초까지 부대에 부여된 작전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하지만 전황이 바뀌고, 10월 10일 원산탈환 작전에서 크게 패배한다. 그 이후 자세한 부대 행적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유엔 해군과 미 공군이 해상과 공중의 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상황을 고려하면, 제588군부대의 전쟁 초기 해안방어작전을 확인한 것은 전쟁 기간의 전체 작전을 확인한 것이나 다름없다. 주도적으로 작전을 시행한 유일한 기간이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군 사료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북한 해군 연구는 최근에서야 시작되었다. 따라서 기초 연구들이 꾸준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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