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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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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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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46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9 - 9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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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리학에 대한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의 비판을 계승의 관점, 즉 비판적 계승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의 대결구도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는 상태에서 각 학파의 주요 인물들의 사상을 다루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정쟁(政爭)의 입장에서 그들의 학문과 사상을 다루고 있었던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정쟁의 시야를 벗어나 상호 비판적 계승의 측면을 살펴봄으로써 상장(相長)의 면모를 생각할 때가 되었다. 이는 정쟁의 시각에서 오는 소모성 연구에서 벗어나 학문적 상호 진전과정을 살펴보려는 의도에 있는 것이다. 김장생은 송익필(宋翼弼)과 이이(李珥)의 학문을 계승하고, 이를 김집(金集) 및 송시열(宋時烈)과 송준길(宋浚吉) 등에게 전수한 인물이다. 특히 그의 예학(禮學)의 성과는 기호예학은 물론 조선예학을 한 차원 수준 높은 단계로 격상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경학의 측면 또한 조선경학사의 측면에서 볼 때, 경전의 경문을 해석하는 단계를 넘어성리학적 맥락에서 경전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차원으로까지 고양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그의 작업들은 상당 부분 퇴계 이황의 리학, 경학, 예학 등을 비판적으로검토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이러한 비판적 검토를 계승의 관점, 즉 퇴계 리학에 대한 사계의 비판과 비판적 계승의 독법으로 그의 학문과 사상을 살펴보려고 했다. 이는 학파간의 갈등(葛藤)을 인식하면서도 진전(進展)의 측면을 주목해보려는 태도에서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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